Время  3 часов 8 минут

Координаты 1300

Uploaded 19 октября 2018 г.

Recorded сентября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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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m
16 m
0
5,1
10
20,32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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рядом с  Goseong, Gyeongsangnam-do (South Korea)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9월 초가을 갈모봉 라이딩에 나섭니다.

이번 라이딩 코스는 고성읍 사무소에서 출발하여 대독누리길~갈모봉~병산리~수남생태공원~고성읍 사무소로 돌아오는 20km 거리로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라이딩 거리로 짧다고 할 수 있지만, 갈모봉 임도를 오르는 구간이 있어 결코 짧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오후 2시 헬멧과 안전장구, 간식을 챙겨 대독누리길 하천변으로 들어섭니다. 벼가 벌써 누렇게 익어갑니다. 지난여름 무난히도 더웠지만, 그 뜨거운 논에서는 벼를 누렇게 키워냈습니다.
대독누리길에서 갈모봉 입구까지는 약 5km로 약간 경사진 하천변을 오르는 코스는 길이 좋아 자전거 타기에 좋습니다. 약 40분 정도 걸려 갈모봉 입구에 도착합니다. 지금부터는 갈모봉 소금쟁이 고개까지 엄청난 경사로를 올라야 합니다. 등산로 입구에는 동네 할머니 몇 분이 고구마줄기, 쪽파 등 농산물을 손질하며 산행객들에게 판매합니다. 할머니들에게 자전거를 타고 산을 넘는다고 하니, “경사가 심하여 자전거를 타지 말고 끌고 올라가야 한다"라고 충고하여 줍니다. 2주차장까지 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 숨이 차고 땀은 비 오듯 쏟아집니다. 할머니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경사가 심한 길은 끌고 오르고, 경사가 완만하면 기어를 바꾸면서 자전거를 타고 올라갑니다. 2주차장에서 1주차장 까지는 경사가 심하여 반쯤은 끌고 올라갑니다. 날씨가 흐려 등산객들은 별로 없습니다. 1주차장을 한 바퀴 돌아보고는 소금쟁이 고개로 향하여 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 중간 정자까지 자갈 임도로 경사가 조금 완만합니다. 정자에서 지인을 만나 한참을 쉬고 나니 또 힘이 보충되어 오후 3시 30분경 갈모봉 소금쟁이 고개까지 오릅니다. 고성읍에서 출발하여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삼산면 임도로 가기 전에 갈모봉 오른쪽 임도를 한 바퀴 돌아봅니다. 이곳에서는 갈모봉 전경이 잘 보입니다. 삼산면 병산골 오른쪽 임도를 타고 내려갑니다. 이곳 임도는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도로 곳곳에 잡초가 무성합니다. 전망 좋은 2곳에는 간이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삼산면 바닷가까지 계속 내리막길이라 수월하게 내려갑니다. 병 산골 골짜기 안쪽 저수지 위에는 외딴곳이지만 농장과 주택이 몇 집이 보입니다. 마을 길에는 맨드라미 꽃길이 만들어져 있는데, 조성된 길이가 꽤 길어 보입니다. 몇 집 살지 않는 계곡길에 조성된 꽃길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심성이 느껴집니다. 병산리 중땀, 상촌마을을 지나 바닷가 새우양식장이 있는 곳에 도착하니 비가 조금씩 내립니다. 이곳부터는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지방도를 조심스럽게 달려야 됩니다. 낮이지만 자전거 뒤쪽에 설치된 점멸등을 켜고 오르막길을 한참 오르니 솔잎동산이 나타납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비가 내리므로 바람막이 외투를 갈아입고 고성읍으로 향합니다. 마리개, 갈망개, 판곡마을까지 쉬지 않고 달리다 보니 비는 어느 정도 멈추었습니다. 판곡마을 앞 직선 도로변에는 배롱나무 꽃이 줄줄이 예쁘게 피어있어 피로를 잊게 만듭니다. 고성읍 수남유수지 생태공원을 거쳐 오후 5시경 고성읍사무에 도착하여 이번 라이딩을 마칩니다. 이번 라이딩 코스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코스라서 둘러볼 목적으로 갈모봉 일주 라이딩을 하였지만,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해안 국도를 지나와야 하므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 코스입니다. 고성읍에서 대독누리길을 지나 갈모봉에 도착하여 갈모봉 임도 몇 군데를 다녀보고, 다시 대독누리길을 이용하여 고성읍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추천하고 싶은 라이딩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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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can or this trail